함평 양서파충류 전시관 나들이<2017.6.4>
6살 무렵에는 정말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게 많았던 열정적인 엄마... 한 해, 두 해 지나니, 몸이 너무 피곤해 !!! 간만에 아침에 일찍 서둘러서 집에서 2시간 가량 걸리는 함평에 갔다. 고속도로를 지나는 동안 두 번 들린 휴게소에서 한번은 밥을... 한번은 간식을... 먹어 주는 센스!! 울 꼬맹이 휴게소가 놀러온 곳 같다며 좋아라 한다... 함평 양서파충류 전시관은 체험이 다양해서 아이들이 직접 이구아나, 도마뱀 등을 만져 볼 수 있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 일수록 겁없이 손을 내민다..ㅎ 앞으로 좀 더 부지런한 엄마가 되어 볼게..!!!
나의하루하루
2017. 6. 5. 13:21
산다는건 별게 아닐지도 모른다
일상에서 특별함을 찾으려 했었는데 뭔가 특별함... 너무 높은 곳을 향해서만 눈이 찢어져라 쳐다보다가 오늘에서야 한가로움과 함께 잊고 있었던 삶의 정체를 만날수 있었다. 분수가 햇빛에 닿으면 무지개를 만들 듯이 사람도 적정한 시기가 오면 기회를 잡을수 있다. 금광석을 캐다가 힘들어서 눈앞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발짝만 떼면 닿을수 있는 곳에서 놓쳤을 수많은 기회들... 반짝이는 무지개처럼 도화선이 되어줄 어떤 계기를 만날때까지 스스로를 갈고 닦으면 된다. 묵묵히... 어이없게 좌절하기도 하고 가끔 뭔가를 놓쳤으면서 이유를 모르기도 한다. 사람이니깐....
나의하루하루
2017. 4. 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