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주도로 가장 빨리 가는 항구를 가진 섬인 노력도는 제주로 가는 다양한 뱃길 중에서 주목을 받는 섬이기도 하답니다. 제주도 여객선 중에서 장흥의 노력도항에서 성산포로 출발하는 오렌지호는 가장 빠르고 가격이 저렴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을 했었답니다. 하루에 왕복 2번 운항을 하고 2시간 내에 쾌속 주파하며 자동차를 선적하는데도 요금이 7만9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했었답니다. 목포에서 제주도까지 4시간 거리를 2시간으로 줄일정도로 빠른 선박이죠. 장흥노력항여객선터미널의 오렌지호는 타회사의 대형 쾌속선이 등장하고 고객유치를 실패하면서 인기가 시들해지기 시작했었답니다. 2009년 장흥군에서 군비 150억원을 들여서 어업 활동 지원과 여객, 화물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확대하면서 2010년 7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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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3.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