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그 어떤 병보다도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거형태가 바뀌면서 양가 부모님이 아이를 봐줄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독박육아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요.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여성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약하게나마 우울증을 겪어봤을 거 같습니다. 산후우울증 자가진단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자들은 화려한 사회생활 또는 리즈시절을 언제나 그리워 하는거 같아요. 저 역시 그런데요. 미스에서 당당한 미세스가 되어 멋진 엄마로 거듭나는 과정의 장애물을 덤덤히 넘길수 있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