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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배우 문근영이 갑자기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진료 후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받았죠. 7일 문근영이 3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으나,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병마가 찾아와서 문근영씨를 힘들게 하네요. 급성구획증후군이 어떤 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구획증후군 발병원인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혈류(혈액 등의 체액)가 일정수준 이하로 감소될 때 발생합니다. (특정 구획내에 압력이 과도하여 혈액순환에 장애가 올 때 근육 및 신경 조직의 괴사(세포가 죽는것)가 진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획내 압력이 올라가면 이차적으로 정맥압도 올라가며 이로 인해서 구획내 압력이 보다 더 증가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되며 적어도 4-8시간 내에 근육과 신경괴사가 일어나는 병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상해 후에 발생하며 팔, 다리의 긴뼈의 골절이 있을 때 함께 올수 있습니다. 장거리 달리기 선수나 군대신병들 처럼 활동의 정도가 갑자기 크게 바뀌게 되면 올수도 있다도 합니다.

 

 

  급성구획증후군 증상

 

1. 외관상 다리 근육이 부어 있다

2. 운동시 병변 주변 근육에 통증이 나타난다.

3. 다리 감각에 장애가 온다.

4. 증상이 심화될 경우 마비감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구획증후군 개요

 

다리의 근육은 투터운 근막에 둘러싸여 몇 개의 구획으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손상에 의해 구획 내 조직 압력이 올라가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근육과 신경이 손상이 된다. 구획증후군이 의심되면 신속히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 압력을 떨어뜨려 주어야 한다.

 

 

급성구획증후군 치료를 위해선 근막절제술이 필요하답니다. 팔다리 어느 부위든 손상된 근육을 절제해 급격하게 상승 중인 근막 내 압력을 낮춰주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만성구획증후군의 경우 통증도 약하고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진정이 되기 때문에 급성 구획증후군과 같이 수술을 하는 경우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문근영씨는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서 다음날 오전 9시경에 병원에서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응급수술을 했죠.

 

 

 

 

 

7일인 어제 3차 수술까지 하셨다고 하네요.

다행히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빨리 완쾌하셔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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